서울나들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덕궁 정문 돈화문 겉핥기] 임금이 큰 덕을 베풀어 백성들을 돈독하게 교화 한다는 뜻 주변만 살짝 보고 안쪽도 한장 찍음 걷다 보니 돈화문이 나온다. 골목을 지나 큰 길이 나와 꺾었더니 뭔가 다른 풍경이 보였다. 길 건너에서 찍어보았다. 신호등이 필요하긴 하지만 사진 찍기에는 별로다. 돈화문 앞에서 찍어봤는데, 마침 하늘도 좋고, 돈화문도 좋아보인다. 입장료를 보고서는 돌아나오는 길에 사진 한장 남겨 본다. 21세 이전과 65세 이상이신 분은 무료 입장인 것 같고, 그 사이인 분들만 3,000원 결제하는 것 같다. 에잇 하며 돌아서서 다음 사진을 찍었다. 안쪽이 더 좋아보이지만, 일단 입장료를 지불하는 걸 지양하려고 한다. 실망한 마음으로 옆으로 나와서 성문 벽에다 대고 사진을 한 장 더 찍었다. 돈화문 좌측에서 찍어봤다. 아쉬우나따나... 이거라도... 오른쪽 옆에 가보니 나무들이 멋있게 보여 찍었다. 대략 겉핥기로 본 .. 더보기 [종묘 살짝 겉핥기] 걷다보니 종묘, 주변을 둘러보니 월남 이상재 동상도 있고, 단풍이 아름다워 눈이 행복한 나들이 서울YMCA 황성기독청년회 일제강점기 불교 천도교 기독교 지도자 협력 간단한 점심을 먹고 또 나들이를 다녔다. 생각보다 춥지 않고, 따뜻한 옷을 입었더니, 오히려 더웠다. 이정표 : 종묘외대문, 어도(전교), 종묘광장관리사무소 종묘외대문을 적당한 거리를 띄워서 찍어보았다. 종묘내에도 대문이 있다는 것이겠다. 마침 문이 닫혀있어서 그냥 사진만 찍고 왔다. 비둘기가 많아서 그런지 머리에 희끗한 것이 있었지만 의연한 자태와 아름다운 하늘을 배경으로 의연히 서있는 동상이 좋아보였다. 이상재(李商在)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망한 해인 1927년 4월 7일 사상초유의 성대한 사회장으로 치러졌고, 한산 선영에 안치되었다. 1957년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로 이장되었다. 신도비(神道碑) 비문은 정인보(鄭寅普)가 지었 encykorea.aks.ac.kr 생애 및 활동사항 어려서는.. 더보기 [북악산 가을변화] 가을로 접어드는 북악산의 변화 눈은 기억할 수 없지만 사진은 그대로 남아 현실인지 세월인지 보여준다 아직 푸른 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점점 바뀌는 모습을 보면 신기할 정도다. 큰 사진과 산을 위주로 자른 작은 사진을 보여주고 싶다. 같은 그림 같지만 점점 달라지는 걸 보자. 단풍이 보이는지를 봐야 하는 것이겠다. 몇일 상관에 이렇게 바뀌는 걸 보니, 놀라웠다. 구름이 멋있게 덮여있고, 산은 짙어졌다. 구름 사이로 햇볕이 산으로 내려서 그나마 색상이 제대로 보인다. 구름이 꽉 덮여있고, 산은 그아래에서 짙게 그림자 드리워졌다. 앞이 가려지는 모습이 보인다. 하루에도 일기가 계속 변화하는 걸 보고 있자니,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던 것이겠다. 11월이 들어서면서 산의 모양새가 눈에 띄게 달라진다. 울긋불긋하기 직전의 모양새라고 볼 수 있다. 푸른 하늘이, 하얀 구름이, 짙은 산이 잘 어우러져 멋을 더하고.. 더보기 [경희궁나들이] 지척에 아름다운, 운치있는 경희궁을 스쳐지나다니다 이제야 들어가보았다 숭정전 자정전 낙엽이 떨어지는 서울나들이 하다가 발길 닿는 대로 갔더니 거기가 경희궁이었다. 사전 지식이 없어서 대략 보고 난 뒤 안내문 하나 들고 와서 살펴봤다. 뭣도 모르고 대단한 곳을 갔다 왔구나 생각들었다. 숭정전은 경희궁의 정전으로 국왕이 신하들과 조회를 하거나, 궁중 연회, 사신 접대 등 공식 행사가 행해진 곳이다. 특히 경종, 정조, 헌종 등 세 임금은 이곳에서 즉위식을 거행하였다. 숭전전은 경희궁 창건공사 초기인 1618년(광해군 10)경에 정면 5칸, 측면 4칸의 규모로 건립되었다. 그러나 일제가 경희궁을 훼손하면서 1926년 건물을 일본인 사찰인 조계사에 팔았는데, 현재는 동국대학교 정각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 위치의 숭정전은 경희궁지 발굴을 통하여 확인된 위치에 발굴된 기단석 등을 이용하여 복원한.. 더보기 [겉핥기] 삼청동길 옆 국립민속박물관 입구부터 보기 좋은 것들 돌하루방의 어깨 비밀은 뭘까? 박기웅 맷돌춤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제비꽃 [위성 지도 첨부] 광화문 옆을 걷다가 국립민속박물관 입장료 무료라는 푯말을 보고 들렀다. 평소에는 드냥 지나쳤지만, 또 무료인데, 구경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발걸음을 옮겨보았다. 흔히 볼 수 있는 탑은 아니어서 놀랐다. 멋있기도 아니기도 하다. 옆에 있는 나무가 동그라니 멋있었다. 더 멋있었다기 보다는 동그라니 풍성해보이기도 하고... 광화문 옆으로 해서 주차장 쪽의 나무를 찍고 걸어가 보았다. 나름 조경이, 풍경이 좋다고나 할까... 단풍만 있어도 좋아보인다. 다시 국립민속박물관을 들어서면 돌무덤과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이 여러개 보인다. 어디서 모았는지 알 수 없지만 세월이 묻어나 보인다. 산당이라고 해야 하나? 마을 어귀에 있을 법한 모양새의 건물(?)인데... 언젠가 시골에서... 또는 "전설의 고향"에서 .. 더보기 [가을하늘공활]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좋은 가을 산책 경기상업고등학교 팀 차붐 광화문 북악산 옆길 효자동 삼거리 점심 식사 후 산책하는 게 이렇게 좋을 때가 있었다니 싶을 정도로 공기가 너무 좋다. 코로나19를 나쁘다 싫다 싶지만, 그나마 공기가 좋아진 것 같아 이건 또 다행이라 생각한다. 사진을 찍어보면, 너무나 맑은 하늘이 구름과 함께 가을을 뽐내고 있다. 너무 하늘이 구름이 멋져서 시작한 촬영과 산책이다. 항공촬영을 하고 싶다. 걸어서 가다보면 걸리적거리는 장애물이 많아 찍고 싶은 걸 못찍겠다. 겨우 이정도가 최선이다. 여긴 인적도 건물도 드문 곳이라 나름 좋게 찍을 수 있었다. 요것도 찍어줘야지 하며 1인 시위하는 분들 옆에 쑥 다가가서 찍어봤다. 한참을 올랐는데, 막다른 듯한 곳에 가기 직전에 찍었다. 터널이 나오나보더라. 7019번 버스가 지나가는 길이다. 기회되면 한번 타고 집으로 가고 싶다. 옆에 쌩.. 더보기 [서울 하늘 북악산 풍경] 드디어 이쁜 가을 하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가을 산 어느새 변한 단풍 풍경이 마음을 뒤숭숭하게 한다 아침에 산을 바라보는 건 퍽이나 행복한 일이다.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지하도를 걸을 때에는 조명에 비친 타일만 바라보면서 이동하게 되는데, 출근해서 바라보는 전경이 이 정도면 행복한 거겠지! 살짝 퇴근시간을 넘겨서 일을 해도 야근을 해도 출근할 아침을 기대하면 참을만하지!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구름이 풍경을 들었다 놯다 한다. 어제는 구름으로 가득차서 깜짝 놀랐는데... 오늘은 어찌도 이리 아름다울까! 게다가 산은 이미 가을 산으로 순식간에 바뀌어버렸다. 며칠 사이에 그렇게 바뀌었다. 거꾸로 돌려서 산을 보면 이렇다. 참 신기하다. 산을 구름이 휩싸고 난 뒤에 훅 바뀐 기분이 든다. 꼭 마술같이 말이다. 며칠 사이에 훅 바뀌었다는 말이다. 세월이 또 이렇게 흘러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더보기 [오늘 서울 북악산 하늘] 뿌연 것이 구름? 안개? 미세먼지? 그리 좋아보이지 않고, 시계도 엉망이다. 여기는 혹시 중국? 과거 독일? 며칠 전 하늘과 판이하게 달라 원인은? 어제도 흐려서 산이 잘 안보인다 했지만 오늘처럼 안보일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깜짝 놀랄 일이다. 이 포스팅의 마지막 사진과 비교해보시 바란다. 하늘 색상이 아주 장난 아니게 다르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중국과의 협의나, 중국, 몽골 사막에 방풍림을 조성해야 하는 것인가? 중국의 공장 굴뚝에 공기청정기를 갖다 설치해야 하는 것인가? ㅎㅎㅎ 오늘은 산책을 나가도 가까이 있는 것들만 봐야 할 것 같고, 적어도 산소마스크를 써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산도 잘 보이지 않아서 있는지 없는지 원래 알고 있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이다. 그저 눈앞에 것만 바라봐야 하는 날이라고나 할까... 네이버에서 가끔 날씨를 보고, 미세먼지도 확인한다. 계속 좋았기 때문에 무심..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