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의 의미] 산울림 김창완 오래 됐지만 언제나 신선한 의미 잠시 너의 의미를 회상해보는 꿈 기타로 오도바이 타자 산울림을 추억해보면 많은 것이 떠오른다. 우선 처음 매 일요일마다 보던 아침 드라마에 기타를 들고 멋적게 웃으며 등장하던 모습이 기억난다. '한 지붕 세 가족'이라는 드라마였는데 순돌이 아빠가 운영하는 가던 제품 수리 가게에 들른 것으로 컨셉을 잡은 것 같았다. 어색하지만 자연스럽게 기타를 들고 등장했으니 노래를 부르는 것은 당연했던 것같다. 그렇게 노래를 들었고, 어느 순간 여기 저기 어린이 드라마에 등장하기도 한다. 갑자기 '식빵같이 생긴 이티의 얼굴'이라는 노래를 들으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를 만나기도 했다. 이 사람의 활동 영역은 도대체 어디까지인가 라는 생각을, 걱정을, 우려를,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고도 볼 수 있겠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리부는 사나이' 라는 어린이 뮤지컬에서 만나보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