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느낌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더위가 지나가고 이젠 선선한 바람 불어 청계천 산책하다 찾은 작은 행복 - 아디다스 한짝의 주인은? 이젠 무더위가 한풀 꺾인 기분이다.그래서 산책을 하기가 퍽 편해졌다.청계천에서 냄새나던 것도 사라진 것 같고,선선한 바람에, 내리쬐는 햇빛도 누그러진 것 같다. 그래서 이젠 꽃이 보이고, 초록잎이 보인다. 나팔꽃 같은 것도 보이는데,활짝 핀 것은 별로 안보이고,이렇게 꽃잎이 오므려진 것만 몇개 보이길래'이것 참 신기하군' 하면서 찍어보았다. 가끔 보이는 목이 긴 새(?)도 물고기 잡느라 꼿꼿이 고개를 쳐들고 있다. 사실 청계천은 그나마 깔끔한 편이다.물고기가 많기도 하고,다른 생물들도 많이 보인다.더 하류로 내려가면 유속이 느려서인지 몰라도 더 많이 볼 수 있다. 하류까지는 너무 멀어서 점심시간에 다녀오기는 어렵지만 기회가 될 때 본 거로는 그렇다는 거다. 가끔 아디다스가 떠내려가는 것도 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