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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생각 나는 시간

[스타벅스 쿠폰 맛집] 홀리데이 돌체 쿠키 라떼 이미 매진 돌체 라떼로 참아주기로 함 사무실 반경 4개 정도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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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가까워오고,

쿠폰은 연말까지 써야하니,

오늘이 그날이 되어버렸다.

 

춥지만 가디건만 입고

터덜터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왔더니,

있었지만 몰랐던 매장에 갔다.

심지어는 지난 번에도 갔었다는 것이

함정이다.

 

점점 기억이 짧아지고 있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그냥 잊어버리는 기술이

늘었다고나 할꺼나... ㅋㅋㅋ

 

사실 앱으로 확인한 오늘의 커피는 저거였다.

그런데, 매진이란다.

이유는 듣지도 않았다.

 

다른 매장으로 가기에는 추울지도 모르고,

시간이 걸릴지도 몰라서

그냥 고민했다.

 

이것저것 물어봤더니,

아이스라 해서 말았고,

따뜻한 돌체 라떼를 골랐다.

 

 

쿠키만 빠졌다 싶었지만 아쉽긴 해도

맛도 괜찮고,

쿠폰일라 제일 큰놈으로 했지만

그래도 부담없이 좋았다.

더 비싼 것이 있었겠지만 대부분 달다.

단 건 좀 그렇다.

혈압의 문제는 아직 아니지만... ㅎㅎ

 

종로수송점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5길 30

대표 : 송데이비드호섭 (호섭님이시네...)

 

얼마나 돈을 버시려나...

수익이 쏠쏠하시나

살짝 생각해보고 지나간다.

 

넘일이라... 아무런 의미가 없지 않은가? ㅋ

 

반쯤 마셨는데, 이미 카페인 가득 주입된 기분이 든다.

 

어제 홈페이지 수정으로 작업을 했었는데,

덕분에 잠을 늦게 잤더니,

눈이 까끌하더니,

커피 쎈놈 한잔으로 더 몽롱해진다.

 

침대가 그리워진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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