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직장생활 처음에는 회사에 오래 붙어 있으라.
물론 취업이 성공한 뒤의 일이다.
모두 좋은 회사에 가고 싶겠지만,
꼭 그렇지 않더라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
입사했다면 퇴사 전까지 최선을 다해보자.
2. 실력을 쌓기 위해 노력하자.
실력은 내꺼다.
취업은 했지만, 본인이 발전은 없었다 라고 생각된다면
책임은 모두 본인이 져야 하는 것이다.
숟가락으로 밥을 떠서 반찬을 얹어서 주는 회사는 없다.
회사는 나름의 시스템으로 굴러가게 되어 있고,
신입이든, 이직이든, 그 회사의 일원이 되었다면
이제는 내 회사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한몸 불살라야 할 것이다.
그러다 보면 회사가 기여도를 감안해서 보상을 해줄 것이다.
보상이 없다? 그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미 본인이 발전했을 것이기 때문에...
회사는 그 이상을 해준 것이라 생각하자.
(착각이라도, 정신건강을 생각해서 이렇게 상상해보자!)
3. 주변 사람에게 호의를 베풀자.
누가 귀인일지, 누가 천인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순식간에 적으로 바뀌는 드라마나 영화, 게임과는 다르다.
모든 사람이, 그저 본인의 행복을 위해 살고 있는 분들이다.
좋은 사람 33%, 나쁜 사람 33%, 그저그런 사람 33%
세상 사람은 이 정도 비율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진실과는 좀 다르지만, 저렇게 만날 가능성이 높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호의를 베풀어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자.
굳이 득실을 따져보지 않아도, 무조건 플러스다.
언제, 어디서 갑작스럽게 도움을 줄 수도 있고,
놀라운 기회를 소개해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래서 모두 내 고객 같은 기분이다.
4. 헤어질 때는 웃으며 보내주자.
상황이 그 사람을 이상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고,
심성이 나쁜 사람은 없다는 생각을 하자.
이것도 착각일 수 있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유리하다.
언젠가 다시 만나면 웃으며 인사할 가능성이 높다.
일부러 피하지는 말자.
이미 잊어버렸을 가능성이 높다.
화를 냈지만, 왜 화가 났지? 의아한 경험 해본 적 있을 것이다.
별것 아니다.
다시 만나면 기분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어차피 인류애로 함께 지구 위에서 살아갈 사람이다.
5. 모두 나 같을 수는 없다.
사람을 사귈 때 맘이 맞는 사람이 간혹 있지만
매우 드물다.
결혼을 해서 살아가더라도
같은 걸 보고서 하는 생각은 전혀 다를 가능성이 높다.
부부도 그런데, 동료, 같이 있는 사람이 내 생각과 같다?
불가능이거나 착각이다.
모두 다 다르다고 생각하자.
마음에 준비를 하고 있는데, 닮은 구석을 발견했다?
횡재다. 기적이다.
그런 사람과 친하게 지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잘 돌봐주자.
언젠가는 그 사람이 횡재했다, 귀인을 만났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또 횡재하는 것이다. 과한 욕심은 배탈 난다.
6. 어려움이 생겼다면, 이제 풀릴 일만 남았다 생각하자.
살다보면 어려움이 없을 수 없다.
어려움 때문에 끙끙 앓다 보면,
순식간에 시들어있는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다행인 것은 어려움이 풀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것이다.
극단적인 생각을 하면 기회가 없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속담처럼
깜깜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구멍으로 솟아나면 대박이다.
땅에 뚫린 구멍으로 빠지는 것이 아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을 필자는 참 좋아하는 말이다.
왜냐하면 이 또한 지나가지 않았던 적이 없기 때문이다.
궁지에 몰렸다고 끝이 아니다.
하다 못해 동료에게 떠넘기는 한이 있더래도
내가 탈출하면 그걸로 다행이다 생각해도 좋다.
떠안은 그 동료도 다행히 누군가의 도움으로 잘 해결했을 것이다.
그리고, 잘 탈출했을 가능성이 높다.
7. 부지런하자.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이다.
방바닥에 들어 누워 있어도 시간은 가고,
일어나 서 있기만 해도 시간은 가고,
뜀박질을 해봐도 시간은 가고,
뭔가를 타고 날아도 시간은 간다.
그런데, 뭘 했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다르다.
혹시 배울 게 뭐 있을까 싶은 생각을 하는지?
배우지 않으면 뭘 해보기가 어렵다.
하다 못해 한국말이라도 잘해보자.
외국어? 한번 도전해보자.
해외 여행가거나, 길거리에서 만나는 외국인을
그냥 보내지 말고, 말을 섞어보자.
헬로 만 해도 대화를 한 것이고,
메이 아이 헬프 유? 라고 던져봐도
땡큐 소리를 듣던지, 알유 크레이지? 라고 해도
나름 대화를 했다 생각하자.
중국어? 일본어? 뭔들 도움이 되지 않겠나?
그 나라가 남아 있는 한 언젠가 다시 말을 섞을 기회가 올 거라 본다.
쇄국정책을 하면서 살 순 없지 않은가?
잠만 자다가, 졸기만 하다가 인생을 쫑칠 수는 없지 않은가?
너무 아깝다. 부지런하자.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