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나뭇잎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식 후 퇴근길 촉촉한 나뭇잎이 환하게 반겨줘서 고맙다 7월7석 일본은 양력으로 한국은 음력으로 견우와 직녀 일본은 오리히메(Orihime)와 히코보시(Hikoboshi) 그런 적 있는지 모르겠다. 아무도 말을 걸지 않았지만 누군가가 함께 있는 것 같고, 이 기분을 말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드는 순간!!! 야경이긴 한데 가로등 덕분에 나뭇잎도 잘 찍혔고, 촉촉한 물방울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기분을 띄워주는 풍경을 몇그루 지나서야 찍을 수 있었다. 버스에서 내려서 아무 생각 없이 걸어가다가 '앗, 저건 뭐지?' 하는 생각이 떠오르며, '이건 찍어야지!' 하는 결심으로 발전하고, 또 다시 7월7석의 분위기였는지 이걸 기록으로까지 남기게 된다. 7월7일이라 칠석을 찾아보니 음력이란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그냥 하나보다. 아마도 일본의 기념일은 한국에서 넘어간 것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한국 주변국들이 대부분 비슷한 풍습을 갖고 있는 걸로 봐서 당시 유행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