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자전거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종목적지 낙산공원] 광화문에서 율곡로 터널 뚫고 가보니 멋진 낙산공원으로 이끌려가고 있었고 따릉이 자전거로 꼭대기를 스쳐지나 왔다. 왕복 약 6.8 km 언젠가 와봤지만 터널이라 뚫고 지나가지 못하다가 오늘은 마음을 먹고 한번 진입을 시도해봤다. 뚫고 지나가보기 잘했다. 너무 행복한 라이딩이었다. 비록 따릉이 자전거였고, 쫄쫄이를 입고 가지는 못했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자전거 여행이었다. 반대편에는 무엇이 있을까? 궁금함을 안고 진입했다. 깜짝이야... 놀라운 동네가 나타났다. 술술 지나가다 보니... 이게 뭔가? 홍익대학교? 홍대면 합정인데? 홍익대학교대학로 캠퍼스 였던 것이었다. 슬쩍 지나서 건널목을 건너 달렸다. 뭔가 익숙한 로고가 보이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였다. 이쪽에 있었구만... 하면서 쓰윽 지나간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꺾어서 쓰윽 가보니 동숭교회가 멋있게 있었다. 마침 정오께의 태양이 구름뒤에 숨어서 비취고 있길래 효과 한번 써본다. 역시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