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복궁 둘레길 단풍 맛집] 붉게 물든 단풍을 보고서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촬영해본 풍경 돌담도 멋있다 단쟁이넝쿨 여름의 흔적 가을은 이미 지나간 것같았는데, 아직 붉은 단풍을 보게 되어 늦은 가을을 찍어봤다. 경복궁의 뒷모습은 청와대가 자리하고 있어서 경찰(?)들의 감시와 보호 속에 걸어다닐 수 있다. 뭔가 죄짓지 않은 것 같지만 누구라도 지켜보는 경찰들 덕에 아무 일도 없는 듯 지나가는 연습을 본의 아니게 해본다. 어쩌다 눈 마주쳐도 강렬한 눈빛은 매서워보이지만 어쩌라고? 라고 생각하면서 내 갈 길을 가게 되는 거다. 담쟁이넝쿨이 담을 멋있게 그려놓았다. 깜짝 놀라서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에 담아봤다. 여름의 흔적 아닐까? 그리고 다시 봄이 되고 여름이 되면, 지금은 사진에 담지 못할 멋진 이파리를 보게 될지도 모른다. 더보기 이전 1 다음